2026 연말정산의 완성: 환급액 100만 원 더 받는 연금저축 & ISA 필승 전략
지난 글에서 우리는 2026년 달라지는 세법과 효율적인 카드 소비 비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세테크의 '끝판왕'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국가가 대놓고 세금을 깎아주는 절세 계좌(연금저축, IRP, ISA) 활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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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액공제 끝판왕: 연금저축 & IRP (연 900만 원 한도)
직장인들이 가장 확실하게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입니다. 두 계좌를 합쳐 연간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줍니다.
| 구분 |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 총급여 5,500만 원 초과 |
|---|---|---|
| 공제율 | 16.5% | 13.2% |
| 최대 환급액 | 148.5만 원 | 118.8만 원 |
💡 전략 포인트
- 여유가 없다면 연금저축부터: 연금저축은 중도 인출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과세는 됨), IRP는 법정 사유 외 중도 인출이 불가능하므로 자금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 12월 말 '몰아넣기' 가능: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면, 12월 31일 전까지만 입금해도 해당 연도 공제가 가능합니다.
2. 재테크 만능 통장: ISA 계좌의 진화
2026년 재테크에서 ISA(개인종합관리계좌)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정부의 ISA 혜택 확대 방안에 따라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 비과세 혜택: 발생한 수익에 대해 일정 금액까지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습니다.
- 연말정산 연계: ISA 만기 시 자금을 연금저축/IRP로 전환하면, 전환 금액의 10%(최대 300만 원)를 추가로 세액공제해 줍니다.
3. 실전 자산관리 로드맵 (Action Plan)
- [1단계] 비상금 확보: 파킹통장에 3~6개월치 생활비 예치
- [2단계] 세액공제 채우기: 연금저축/IRP에 월 75만 원(연 900) 우선 납입
- [3단계] 투자 시스템 구축: ISA 계좌를 통해 국내외 ETF 투자로 비과세 수익 극대화
- [4단계] 환급액 재투자: 내년 2월에 받는 환급금은 다시 ISA나 적금에 넣어 스노우볼 효과 만들기
2026년, 당신의 통장이 가벼워지지 않도록!
오늘 정리해 드린 절세 계좌 전략만 잘 실천해도 연간 100만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얻는 것과 같습니다. 더 구체적인 금융 상품 추천이나 세부 절세 팁은 제 블로그의 다른 글들도 참고해 보세요.


